2021
뜻밖의 동행 활동가 마음튼튼 프로젝트
우리 사회의 아픈 곳을 직면하면서 우울, 불안, 주의집중, 대리외상이나 소진, 관계에서의 어려움 등을 겪고 있는 공익활동가의 마음 치유를 돕습니다.
1:1 개인상담 6회 제공, 상담비 일부 자부담으로 진행
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 지원, 뜻밖의 상담소 진행
개인의 경험과 감정과 생각을
이렇게 긴 시간 나눴던 경험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처음으로 긴 시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속 켜켜이 쌓여 있던 불편한 기억과 감정의 우물 물을 다시 끌어 올린 나 자신에게 수고 많았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계속되는 고민때문에 온 몸에 힘이 빠지고, 심지어 가슴 두근거림이 심했는데 상담을 통해 현재의 나로
돌아오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신체
까지 편해졌던 경험이 좋았다.
심리지원을 받은 경험은 제 인생에서
터닝포인트를 만들어준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아마도 이런 기회가 아니였다면
심리 상담을 받을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시간과 비용을 생각하면 쉽게 결정하지 못하였을 가능성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활동가는 우리 사회에서 필요하지만 쉽지 않은 일들을 하고 있어요. 주위의 상황과 처지에는 공감하지만
정작 삶의 주체자인 “나”에는 박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활동가들에게 “나”를 돌아볼 수 있는 마음
만지기의 시간이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더 밝아졌다라는 말을 많이 해줬습니다. 혼자 앓고 있던 속앓이를 상담으로 풀고, 내 스스로를 조금씩 더 알아간다는 것이
스트레스가 풀리고, 긍정적인
생각이 든다는 것이 스스로도
느껴졌습니다. 계속해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활동가들이 좋은 일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상담지원
부탁드립니다.
힘들고 서러웠지만 그것조차 모르고 있던 나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게 되었고 받아주게 되었습니다. 감정이나 행동의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지만 힘든 나를
억지로 일으키며 더 힘든 상태로 몰아
붙이게 되지는
않게 되었어요.
상담 중에 상담 선생님이 이야기한 "한 김 빼기"
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압력 밥솥 안의 수증기처럼 제 머리 속에 꽉 차서 터질 것 같은
생각과 걱정, 근심들을
한 김 뺄 수 있었고,
현재도 틈틈이 한 김을
뺀다고 의식적으로
생각하며 쉼과 바디스캔 등을 하고 있습니다.
불안한 마음을 오롯이 받아들이고, 두렵고 기피하는 이유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하게되면서 두려운 마음이 많이
줄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어떤 이익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활동가들이 대부분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들은 순수하고,
열정이 있기에 열심히 일하고, 자신보다 활동에 더 집중함에 있어서 스스로를 돌보는 경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스스로를 더 돌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주세요. 상담가님과 동행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 인사 올리고
싶습니다.
몸이 아플 때는 병원을 찾지만, 마음이 아플때는 방치하기 쉽다. 마음이 아픈 나를 마음병원에 데려다 줘서 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 치료기간이 필요하지만 이젠 혼자서도 갈 수 있게 되었다.
심리 지원 사업이
꼭 필요한 이유이다
살면서 너무 꽁꽁 싸두어 나도 잊어버리고 있던 나의 마음을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나의 삶에서 주요하게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달라지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상담과정에서 인식하고 배우게 된 것들로 연습
해 보려고요^^
다시 한번 큰 숨 들이키고 나를 다독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길이 나를 만들고 지금 이 순간에도 나는
온전한 나임을..
마음이나 감정 때문에 힘들어서 일상에서
나름의 노력들을 해왔습니다. 저는 제가 약하기
때문에, 남들은 쉽게
쉽게 넘길 일을 넘기지 못해서 그러한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했는데
상담을 하며 그런 노력을 할 수 있는 것이 제 안의 강인함 때문이라는 것을 발견했어요.
그 뒤로는 저를 바라
보는 시선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회원 또는 단체 활동 대상자에게 끊임 없이 뭔가를 제공하고, 살피고, 선택하고, 결정하던 내가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내가 내 입으로 '오늘은 ~가 좋았다', '내가 어떤 일을 참 잘했다.' 라는 긍정적인 말을 처음 내뱉어
보았을 때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뜻밖의 동행 활동가 심리지원이
계속 지속되어 다른 활동가들도
이러한 충만한 느낌을 가져갔으면
좋겠어요. 힘든 상황이 올 때 이런 시스템이 있다는 것을 안 것 만으로도 위안이 될 것 같아요.
상대가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하거나 미리 재단하지 않고 계속 나의 마음을 깊게 깊게 파고 들어갈 수 있었던 순간이 매우 충만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상담을 끝내고 나올 때는 항상 개운했어요.
아마도 저와 같은 처지에 있는 비영리 활동가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자신을 돌보는 일에 앞서 주변을
돌보는 것이 더 우선인 많은 비영리 활동가들이 건강하게 오래도록 좋은 일을 하려면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런 기회를
통해 더 알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역에서 서울로 상담을 왔어요, 전 서울 나들이 오는 기분, 20대 때 놀러오던 기분으로 왔지만 시간 내기 어려운 활동가들에게 어려움이 있을 듯 합니다. 지역 활동가들에게도 좀 더 가깝고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6회기라는 짧은 기간에 모든 것이 바뀔수는 없겠지만 시도해 보는 것만으로 의미있다고 생각해요.
나를 건강하게 세우면 보다 건강한 활동 에너지가 나오지 않을까요.
상담 이후 자신에 대한 이해의 각도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감정적으로 흔들릴 때 두 발을 땅에 디디고 깊이 뿌리내리는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중심을 잃지
않으려고 합니다.
상담 이후 자신에 대한 이해의 각도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감정적으로 흔들릴 때 두 발을 땅에 디디고 깊이 뿌리내리는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중심을 잃지 않으려고 합니다.
내가 내 입으로 '오늘은 ~가 좋았다', '내가 어떤 일을 참 잘했다.' 라는 긍정적인 말을 처음 내뱉어 보았을 때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어떤 이익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활동가들이
대부분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들은 순수하고, 열정이 있기에
열심히 일하고, 자신보다 활동에 더
집중함에 있어서 스스로를 돌보는
경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스스로를 더 돌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주세요.
상담가님과 동행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 인사 올리고 싶습니다.
뜻밖의 동행 활동가 심리지원이 계속 지속되어 다른 활동가들도 이러한 충만한 느낌을 가져갔으면 좋겠어요.
힘든 상황이 올 때 이런 시스템이 있다는 것을 안 것만으로도 위안이 될 것 같아요.
힘들고 서러웠지만 그것조차 모르고 있던 나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게 되었고 받아주게 되었습니다. 감정이나 행동의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지만 힘든 나를 억지로 일으키며 더 힘든 상태로 몰아붙이게 되지는 않게 되었어요.
개인의 경험과 감정과 생각을 이렇게 긴 시간 나눴던 경험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처음으로 긴 시간 나눌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속 켜켜이 쌓여 있던 불편한 기억과 감정의 우물 물을 다시 끌어 올린 나자신에게 수고 많았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상대가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하거나 미리 재단하지 않고 계속 나의 마음을 깊게 깊게 파고 들어갈 수 있었던 순간이 매우 충만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상담을 끝내고 나올 때는 항상 개운했어요.
심리지원을 받은 경험은 제 인생에서 터닝포인트를 만들어준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아마도 이런 기회가 아니였다면 심리 상담을 받을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시간과 비용을 생각하면 쉽게 결정하지 못하였을 가능성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저와 같은 처지에 있는 비영리 활동가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자신을 돌보는 일에 앞서 주변을 돌보는 것이 더 우선인 많은 비영리 활동가들이 건강하게 오래도록 좋은 일을 하려면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런 기회를 통해 더 알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몸이 아플 때는 병원을 찾지만, 마음이 아플때는 방치하기 쉽다. 마음이 아픈 나를 마음병원에 데려다 줘서 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 치료기간이 필요하지만 이젠 혼자서도 갈 수 있게 되었다.
심리지원 사업이 꼭 필요한 이유이다.
마음이나 감정 때문에 힘들어서 일상에서 나름의 노력들을 해왔습니다.
저는 제가 약하기 때문에, 남들은 쉽게 쉽게 넘길 일을 넘기지 못해서 그러한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했는데 상담을 하며 그런 노력을 할 수 있는 것이 제 안의 강인함 때문이라는 것을 발견했어요.
그 뒤로는 저를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저는 지역에서 서울로 상담을 왔어요, 전 서울 나들이 오는 기분, 20대 때 놀러오던 기분으로 왔지만 시간 내기 어려운 활동가들에게 어려움이 있을 듯 합니다. 지역 활동가들에게도 좀 더 가깝고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6회기라는 짧은 기간에 모든 것이 바뀔수는 없겠지만 시도해 보는 것만으로 의미있다고 생각해요. 나를 건강하게 세우면 보다 건강한 활동
에너지가 나오지 않을까요.
살면서 너무 꽁꽁 싸두어 나도 잊어버리고 있던 나의 마음을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나의 삶에서 주요하게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달라지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상담과정에서 인식하고 배우게 된 것들로 연습 해보려고요^^
건강한 활동가들이 좋은
일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상담지원
부탁드립니다.
계속되는 고민때문에 온 몸에 힘이 빠지고, 심지어 가슴 두근거림이 심했는데 상담을 통해 현재의 나로 돌아오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신체까지 편해졌던 경험이 좋았다.
다시 한번 큰 숨 들이키고 나를 다독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길이 나를 만들고 지금 이 순간에도 나는 온전한 나임을..
주변 사람들이 더 밝아졌다라는 말을 많이 해줬습니다.
혼자 앓고 있던 속앓이를 상담으로 풀고, 내 스스로를 조금씩 더 알아간다는 것이 스트레스가 풀리고, 긍정적인 생각이 든다는 것이 스스로도 느껴졌습니다.
계속해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상담 중에 상담 선생님이 이야기한 "한 김 빼기"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압력 밥솥 안의 수증기처럼 제 머리 속에 꽉 차서 터질 것 같은 생각과 걱정, 근심들을 한 김 뺄 수 있었고, 현재도 틈틈이 한 김을 뺀다고 의식적으로 생각하며 쉼과 바디스캔 등을 하고 있습니다.
불안한 마음을 오롯이 받아들이고, 두렵고 기피하는 이유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하게되면서 두려운 마음이 많이 줄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회원 또는 단체 활동 대상자에게 끊임 없이 뭔가를 제공하고, 살피고, 선택하고, 결정하던 내가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활동가는 우리 사회에서 필요하지만 쉽지 않은 일들을 하고 있어요.
주위의 상황과 처지에는 공감하지만 정작 삶의 주체자인 “나”에는 박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활동가들에게 “나”를 돌아볼 수 있는 마음 만지기의 시간이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