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상담소는 [성소수자와 함께하는 상담사 모임, '다다름']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담롱의 기획으로 6월 성소수자 인권의 달인 프라이드 먼스(Pride Month)를 맞이하여 성소수자 정신 위기 지원을 위해 힘쓰는 상담사와 활동가들의 인터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성소수자들이 보다 안전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고민과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4개 기관(심리상담소 '승화', '친구사이'의 성소수자자살예방프로젝트 '마음연결' 팀, 청소년성소수자위기지원센터 '띵동', 성소수자와함께하는심리상담사모임 '다다름')와 함께 하게 되었는데요. 성소수자 정신건강에 대해서, 차별받지 않고 안전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이야기가 나눠지면 좋겠습니다. 

1부. 성소수자가 현재 사회의 인식 부재와 혐오로 인해 어떠한 위기를 겪고 있는지와 그를 돕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2부. 힘들어하는 성소수자에게, 그리고 그들의 죽음에 우리가 어떤 자세를 가져야하는지 생각해보는 이야기